국민보도연맹원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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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보도연맹 경북 고령군연맹이 발행한 가맹자 조두규의 맹원증. 반공을 다짐하는 ‘강령’과 상시 휴대의무 등을 명기한 ‘주의사항’이 보인다. 조씨는 낙동강 왜관철교가 폭파되기 1주일 전쯤 성산지서에 연행된 뒤 고령 강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. 434번인 걸로 보아 고령군 연맹원이 그보다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.
후마니타스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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