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 연영석 -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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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
물건은 넘쳐나도 살 돈은 하나 없다
시장 가득 넘치는 한숨을 들었지
대문 밖을 나설 땐 움추려 들었네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세상이 넓다해도 내 자린 하나 없다
아름다운 세상에 내 쉴 곳은 없다
지하도 안 바닥에 신문을 깔았지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세상 끝에 매달려 불안한 널 위해 숨 죽이던
절망의 날 위해 소리친다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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